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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형 사회적 기업, 200개 일자리 제공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복지사업을 하는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이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제도가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산림형 사회적 협동조합 6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사회적 기업 6개를 지정했다. 2년 동안 이들 사회적 조합ㆍ기업에서 일자리 약 200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그 중 상당수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일자리다.

산림의 활용분야가 자원, 휴양, 환경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산림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도 숲가꾸기, 조경, 산약초 생산, 천연염색 가공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이 산림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일자리가 더 많이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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