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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레전드, 9월 28일 유니클로 악스홀서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가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레전드는 지난 2001년 카니에 웨스트에 발탁돼 백업 싱어로 녹음에 참여하게 되면서 미국 팝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그는 2004년 카니에 웨스트, 윌 아이엠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데뷔 앨범 ‘겟 리프트(Get Lifted)’를 발매해 빌보드 차트 13위에 오르고 첫 주 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 앨범으로 레전드는 2006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신인상’ ‘베스트 R&B 앨범’ ‘베스트 남자 R&B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또한 레전드는 2007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베스트 남자 R&B 아티스트’, 2011년 ‘베스트 R&B곡’ ‘베스트 R&B 앨범’ ‘베스트 트래디셔널 R&B 보컬’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9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며 거물급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레전드는 지난해 싱글 ‘올 오브 미(All Of Me)’를 발매해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 30주 만에 1위에 올라 3주 동안 자리를 지키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레전드는 지난해부터 ‘올 오브 미(All of Me)’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벌이고 있다. 전미투어를 마친 그는 올 가을 아시아 투어를 벌인다. 이번 내한 공연은 그의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레전드는 이번 내한 공연에 현악 4중주와 밴드와 동행해 기본에 충실한 어쿠스틱 언플러그드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아시아 투어 후에는 유럽 투어가 펼쳐진다.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스탠딩&지정석) 13만2000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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