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지구 2, 6단지 물량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됐다. 2단지에서 전용 59㎡ 72가구, 84㎡ 147가구, 6단지에서 전용 59㎡ 109가구, 84㎡ 53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2단지 전용 59㎡ 2억9000만원대, 전용 84㎡ 4억5000만원대이고 6단지 전용 59㎡는 3억5000만원대, 84㎡는 5억6000만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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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는 8월초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지구 2, 6단지에 공공분양주택 총 381가구를 공급한다. 내곡지구 2, 6단지 물량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로만 구성됐다. 사진은 내곡지구 아파트 단지 조감도. |
6단지 분양가가 더 높게 책정된 이유는 6단지 용적률이 낮아 단지가 더 쾌적하고 지하철역 등 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곡 지구는 청계산 등과 접해 녹지가 풍부하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청약자격은 서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2년이 지나야 한다.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24번 이상 넣어야 1순위로 인정된다. 월 납입금 60회 이상이면서 저축총액이 많을수록 당첨에 유리하다. 또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통장 가입기간(17점) 등에 가점이 있다.
내곡지구에는 2, 6단지를 포함해 총 6개 단지 80개동, 4265가구가 들어선다. 인접한 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을 이용하면 2호선 강남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구 인근의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과 분당신도시, 용인, 수원 등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여의천과 신원천, 원지천 등 자연형 하천이 있고, 청계산과 인릉산, 구룡산 등에 둘러싸여 쾌적한 거주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서초구 세곡2보금자리지구에서는 SH공사가 오는 10월 6단지와 8단지 59㎡, 84㎡, 101㎡, 114㎡ 총 199가구를 분양한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