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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보증기금, 노동부와 손잡고 일자리 창출…신규고용 1인당 3000만원 보증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신용보증기금이 고용노동부 등과 손잡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고용 1인당 3000만원을 보증하는 것은 물론, 보증료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함께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3.0’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간 벽을 허물고,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들의 구직난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신보는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 중인 정부 취업포털 ‘워크넷’을 통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신규 고용 1인당 3000만원(최고한도 3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보증료도 0.7%의 고정 보증료율을 적용하는 등 우대하기로 했다. 고용창출기업 평가 시 가점도 부여해 고용창출 능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워크넷’과 신보의 취업포털 ‘잡 클라우드(Job Cloud)’를 상호 연계해 중소기업에는 구직자 정보를, 구직자에게는 우량 중소기업의 구인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신보가 고용관련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필요한 고용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고용과 금융을 연계해 우량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통한 취업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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