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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위, 제3대 위원장에 안충영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선임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5일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임시위원회를 열고 안충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사진>을 제3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안 신임위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중앙대 국제대학원 석좌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특히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며 대ㆍ중소기업 간 기술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제도개선,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과 국내기업 사이의 합작투자(Joint Venture) 유도, 외국인 투자기업에 사회적 책임(CSR) 전파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신임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체계를 세우는 것이 동반성장위원회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기업 간 동반성장의 기틀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행 적합업종제도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내달 1일 안 위원장의 취임식을 열 방침이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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