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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3.0’ 닻을 올리다…추진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본격 추진하는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3.0 추진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의 수립에 나섰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8명과 6명의 차관급 정부위원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위원회를 두게 된다.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협의체 형태로 운영될 위원회는 범정부 차원에서 국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중앙ㆍ지방 등 각 기관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정부3.0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는 “정부3.0 추진위원회의 출범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정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가 정부3.0을 새롭게 점화시키고 확산해가는 첨병이자 전도사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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