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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복지재단,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의료기기 기증
중증장애아동 치료 위한 심전도모니터 지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아주그룹(회장 문규영ㆍ사진)이 24일 공공의료시설에 10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지원했다. 


아주그룹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 관내 무연고 및 저소득 계층의 환아를 돌보는 발달장애 전문치료기관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심전도(EKG) 모니터 2대를 기증했다. 심전도 모니터(Electro-cardiogram monitor)는 심전도에 의해 그 상태를 연속감시하기 위한 장치로, 브라운관에 환자의 심전도를 연속적으로 투영해 파형, 리듬에 대해 24시간 감시하는 장비다.

어린이병원 환아(患兒) 80% 이상은 EKG모니터를 달고 있어야 하는 중증 장애아동이다. 장비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 장비를 기증했다고 아주그룹은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중증 장애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인 ‘아주 특별한 여행’을 9년째 전개하고 있다. 이 여행은 ‘쉼(休)과 나눔’을 주제로 매년 중증 장애아동을 둔 부모를 초청해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해 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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