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코오롱그룹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이 21~25일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여름 휴가철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에 착안, 매년 여름 휴가 성수기 직전에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 받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콩팥병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헌혈증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환자들에게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헌혈 참가자의 약 95%인 700명이 헌혈증을 기부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헌혈캠페인 주간을 봉사단의 연간 정기활동으로 전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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