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이노텍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429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나 되는 호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한층 견실해져 부채비율이 전 분기 말보다 66% 포인트 낮아진 172%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LG이노텍 관계자는 “고성능 카메라모듈, 터치스크린패널(TSP) 등 모바일용 소재ㆍ부품 분야에서 시장선도 제품을 선보인 것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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