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전문점’을 지향하는 한화투자증권은 장기투자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펀드를 ‘코어펀드’로 선정해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과거 성과나 유행, 주가 수준에 따라 펀드를 판매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펀드를 선정, 판매한다.

코어펀드는 ▷운용의 일관성 ▷낮은 펀드 비용률 ▷꾸준한 성과 ▷정성적 분석ㆍ평가 등을 두루 거쳐 고객의 관점에서 선정된다.

운용사를 직접 방문해 운용본부장(CIO)과 펀드매니저를 만나 운용 철학과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확인하고 분석한다. 


또 고객이 펀드를 구매할 때 부담하는 총비용률(보수+매매수수료율+기타)과 매매회전율을 따져 고비용 구조의 상품은 가려낸다. 수익성, 위험, 지속성 등을 분석해 운용 원칙이 지켜지는지도 꾸준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모두 18개 펀드를 코어펀드로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고객들은 단기적으로 성과가 좋은 금융상품 일변의 상품 추천에서 벗어나 우수한 펀드를 고를 수 있고 가입한 펀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성용 한화투자증권 상품기획파트장은 “운용원칙이 일관되지 않고 매니저가 자주 바뀌는 등의 불량 펀드를 골라내고 제대로 된 좋은 펀드에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올바른 펀드 투자”라며 “펀드를 고를 때 ‘회사, 매니저, 펀드’를 모두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로는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주식)’, ‘신영마라톤증권(주식)’, ‘신영밸류고배당증권(주식)’,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주식)’ 등이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