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유럽에서 여행지로 관심을 갖는 나라는 어디일까? MNCS Korea에 따르면 7월 들어 유럽의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터키, 스페인과 스위스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방식으로는 배낭여행과 패키지를 찾는 비율이 반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서양 문화의 교류지였던 터키 이스탄불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4년 세계인이 선호하는 여행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의 조사에서 동남아가 인기 해외 휴가지 1위로 떠올랐다. 볼 것이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를 꼽아 보았다.
△모스크(Mosque): 모스크는 이슬람교의 예배당으로, 터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술래이마니에 모스크, 오스만 시대에 지어진 술탄아흐멧 모스크 등이 있다.
△히포드럼(Hippodrum):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가 지은 검투 경기장이었는데, 비잔틴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마차경기장으로 바꾸었고 유명한 세 개의 기념비가 있다.
△갈라타타워: 6세기경 비잔틴 제국이 세웠고 14세기에 재건돠면서 갈라타 타워로 개명되었으며 가장 높은 곳에 레스토랑이 있다.
△성 소피아 박물관: 비잔틴 건축의 걸작으로 원래는 성당이었으며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공존하는 특이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톱카프 궁전: 오토만 제국의 술탄인 메흐멧이 건설하여 계속 확장하였으며 오투만 건축 양식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스포러스 해협과 다리, 사원, 박물관 등 많아 이스탄불만 제대로 보려면 이틀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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