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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SKT와 함께 모바일 데이터 공동 마케팅 펼친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티몬(www.tmon.co.kr)이 SK텔레콤과 모바일 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티몬은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티켓몬스터 이상협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1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티몬 측은 SKT와 협력관계를 맺은 이유와 관련, “모바일을 통한 티몬 이용 고객이 전체 거래의 7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으로 티몬은 8월부터 연말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티몬에 신규 가입하는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몬 모바일 접속 시 무료 데이터 제공 ▷가입 후 앱 로그인 선착순 3만명에게 T데이터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 티몬은 향후에도 모바일 특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부담 없이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협 티켓몬스터 CMO는 “티몬은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모바일 커머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1본부장은 “SK텔레콤은 모바일 거래 비중이 증가하는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모바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최고 고객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티켓몬스터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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