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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최희선, 26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서 단독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경북 상주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오는 26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라는 타이틀로 최희선의 콘서트가 열린다. 최희선은 지난해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최희선은 지난 19~2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꿈의 아리랑’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열어 국악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보여줬다.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최희선은 대중음악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로서는 처음으로 국립극장 무대에 서서 주목을 받았다. 조용필은 지난 1999년 대중가수 최초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서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최희선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뜻으로 지난 16일 발표한 곡 ‘프레이 포 코리아(Pray for Korea)’를 영상편지와 함께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최희선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프레이 포 코리아’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어너더 드리밍(Another Dreaming)’의 수록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라며 “‘프레이 포 코리아’의 수익금은 작으나마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전액 기부된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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