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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야간매장 옥션티켓 홈페이지 마비…중고카페 “티켓 삽니다”
[헤럴드경제]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옥션티켓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진행됐다. 하지만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을 예매하려는 네티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리면서 예매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 예매를 시도한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 홈페이지 서버 다운 됐다” “수강신청 때도 안 간 피시방을 왔는데 예매 실패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 예매 실패, 양도하실 분 없나요?” “경복궁 야간개장옥션티켓 예매전쟁 패배자 속출”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거래 카페에서는 티켓 양도와 티켓 구매를 원하는 이들의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는 시작 후 단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경복궁 야간매장 옥션티켓 홈페이지]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은 문화재 보호차원으로 하루 최대 1500명으로 제한하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이외에도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들은 각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도 실시한다.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고궁 박물관 역시 경복궁 야간 개장기간 동안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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