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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소송 직면한 애플…기업 도덕성 ‘타격’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노동법 위반으로 2만명의 직원들로부터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맥루머 등 다수의 해외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전ㆍ현직 애플 직원들이 2011년 12월에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을 보장받지 못했고 마지막 급료를 주지 않는 등 캘리포니아 주 노동법을 위반해 소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법원은 이미 집단소송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판을 요구하는 서류에 따르면 애플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규정의 많은 조항들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9to5mac>

손해배상 금액의 규모와 판결이 결정나지 않은 가운데, 애플의 기업 도덕성 논란은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애플은 앞서 보안요원에게 시간외 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더 좋은 조건으로 다른 업체들로 이직을 하는 기술자들을 막는 등 행위로 제소를 당한 바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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