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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종합 6위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국이 23일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뒀다. 서울과학고 신하늘양은 개인부문 세계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5~13일 열린 제25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6위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과학고 3학년에 재학중인 신하늘양(18)은 표준점수 53.96점으로 개인부문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61개국 총 2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대표 학생들은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물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 올림픽이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씩 출전해 대회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첫 출전한 이래 총 4번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종합 7위 이상의 성과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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