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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ㆍ정부 부양책에 연중 최고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22일 연중 최고점(종가기준)을 새로 썼다. 외국인의 변함없는 매수세가 뒷받침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3포인트(0.52%) 오른 2028.93으로 마쳤다. 장 초반부터 오름세로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내내 2020선을 두고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제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란 뜻을 밝히면서 화살표를 위로 굳혔다.

코스피 상승의 주동력원인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도 여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621억원을 사들였다. 6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3억원, 583억원을 팔아 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총 140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66% 크게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대형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는 0.37% 떨어졌지만 현대차(0.66%), SK하이닉스(0.99%), POSCO(1.48%), NAVER(2.22%)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8포인트(0.57%) 올라 564.93을 기록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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