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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휴양림관리소-영원무역, 친환경 캠핑장 운영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21일 영원무역(경기 성남)에서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 중 일부를 ‘친환경 캠핑장’ 및 ‘캠핑스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 영원무역은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을 활용해서 ‘친환경 캠핑장’ 및 ‘캠핑스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양 기관은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올바른 캠핑문화가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캠핑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해 캠핑을 통한 숲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친환경 캠핑장 및 캠핑스쿨’은 올 하반기에 시범운영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친환경 캠핑요리법’,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 올바른 캠핑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캠핑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잘못된 캠핑문화 확산으로 인해 캠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캠핑 관련 기업과 협업을 통해서 환경 친화적인 올바른 캠핑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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