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천구, 50억대 국ㆍ공유지 땅 찾았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토지대장에 미등록 된 도로, 잡종지, 임야 등 공공용지 3408.5㎡(약 1031평)를 발굴, 토지대장 및 지적도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행정구역(구ㆍ동) 경계지역, 지적(임야)도 경계지역과 축척별 경계지역 사이에 숨어있던 토지를 발굴한 것이다.

구는 토지 발굴을 위해 공간정보서비스ㆍ환지시스템ㆍ항공사진 등 최신 공간정보를 활용하였고, 개별지적도면ㆍ환지확정조서ㆍ폐쇄토지대장ㆍ폐쇄지적도 등 수 십년이 지난 옛 자료들을 일일이 대조하여 토지대장에 미등록된 토지 자료를 수집하고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등록했다.

또한, 측량기술을 지닌 부동산정보과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측량을 실시해 약 280만원의 측량비를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등록된 토지는 인근지역 공시지가 기준으로 약 50억원에 달하는 3408.5㎡이다.

구 관계자는 “숨은 땅을 찾아서 토지대장과 지적도에 등록을 마쳤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숨은 땅을 찾아내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