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때부터 고수했던 뒤로 단정하게 빗어 묶은 긴 생머리에서 어깨선에 닿을까 말까한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
요미우리신문은 “아사다 선수가 20일 나가노 시내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출연해 20센치나 자른 머리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아사다 선수는 스케이트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묶은 머리를 고수해왔다. 아사다 선수는 “경기 때는 묶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자른다면 올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사다 선수는 1년 간 휴식을 선언한 상태다.
아사다 선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손질하기) 편하다”며 마음에 든 모습이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