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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 9월 19~21일 압구정 BBCH홀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제2회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압구정 BBCH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플러스히치 측은 “유러피언 재즈페스티벌의 특징은 재즈 음악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편성에서 오는 다채로움을 아티스트 별로 기획해 주제가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이라며 “올해 역시 그 같은 무대를 기획해 베테랑 뮤지션과 실력 있는 신인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올해 공연에는 9개 국(영국,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덴마크, 이태리, 독일, 이스라엘, 노르웨이) 출신 13개 팀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19일 오후 8시에 ‘서유럽의 하나, 둘, 셋’이란 타이틀로 열리는 공연에는 솔로, 듀오, 트리오 편성의 세 팀이 참가한다. 영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존 테일러의 솔로 피아노 공연을 시작으로 스테파노 바타글리아와 울리히 드레슬러가 듀오, 티에리 랑 트리오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오후의 프랑스’ 무대에선 밥티스트 트로티농 트리오, 레미파노시앙 듀오, 티에리 마이야드 트리오가 프랑스 재즈를 선보인다.

셋째 날인 2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스칸디나비아 여행’에는 덴마크 출신 닐스 란 도키 트리오, 노르웨이 출신 인 더 컨츄리와 솔베이그 슬레타엘, 스웨덴 출신 보보 스텐손 트리오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와 7시에는 각각 ‘올 댓 피아노 트리오’라는 타이틀로 티에리 랑 트리오, 인 더 컨츄리, 보보 스텐손 트리오의 공연과 ‘데뷔’라는 타이틀로 신인인 앤더스 요민, 뮤지카 누다, 길라드 헥슬만이 공연을 펼친다.

일반 예매는 다음 달 1일부터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일반 예매에 앞서 30~40% 할인율을 적용한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21일 시작된다. 문의는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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