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전자, ‘한계 돌파’ 임원 워크숍
[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어려워진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6일과 27일 수원사업장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경영지원실과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부문 전 임원이 참가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사업부문별로 나눠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계 돌파’를 슬로건으로 걸고 비용 절감, 마케팅 강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자 올 1월에도 ‘한계돌파 재도약 결의대회’를 사업부문별로 잇달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최근 임원들도 비행시간이 10시간 이하인 해외 출장을 갈 때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이코노미석(일반석)을 이용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임직원 출장비도 20% 줄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2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앞서 무선사업부 임원들은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의 25%를 반납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