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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협 회장추천위 규정 개정키로…내부인사 6인 모두 참여키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인선작업이 시작됐다.

1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소재 롯데호텔에서 손보협회 비상임이사사인 삼성화재를 비롯 6개사 대표이사들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회장후보추천위원의 내부인사를 기존 5인에서 6인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행 회장후보추천위 구성에 대한 규정(2조 3항)에는 내부인사의 경우 회원사 대표이사 5인으로 하고 있다.

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매번 손보협회장을 선정할 때 비상임이사 6명 중 한명이 양보하는 식으로 빠졌다”며 “굳이 그럴 이유가 없어 이번의 경우 비상임이사사 모두 참여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장 후보추천위 내부인사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해 현대해상 이철영 사장, LIG손보 김병헌 사장, 롯데손보 김현수 사장, NH농협손보 김학현 사장, 서울보증 김병기 사장 6인이다.

외부인사는 모두 교수들로 구성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장후보추천위는 총 8인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29일 예정인 2차 회의에서 외부인사 선정 등 모든 준비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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