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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자살예방 ‘이웃사랑봉사단’ 21일 발대식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1일 자살예방활동을 하는 ‘생명지킴이’의 조직체인 ‘이웃사랑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3대 종단 대표, 이웃사랑봉사단원, 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지역예술단체 ‘더존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사업 경과보고, 생명존중사업 추진목표 및 방향선언, 이웃사랑봉사단 대표 선서, 스트레스 관리 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노원구는 생명지킴이 1명이 7명의 이웃과 동료를 보살피는 등 적극적인 생명존중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노원구의 자살률을 OECD 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11.2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사업을 지역사회운동에서 개인운동으로 확대해 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일상생활부터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권역별, 동 주민센터별로 구성된 이웃사랑봉사단은 15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이웃사랑봉사단의 활동목적과 방향을 제시해 능동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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