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조율사로 일하는 장성규씨는 약시 장애인이지만 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3차례 수상한 베테랑이다.
장씨는 “시장의 역할이 내가 하는 조율사와 비슷한 것 같다”며 “낮은 목소리는 크게 듣고 큰 목소리는 낮춰 들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골고루 듣는 게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7/18/20140718000345_0.jpg)
송연자씨는 현재 웹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취임사에서 버스 배차 간격 조정 등아이디어를 냈었다.
송씨는 “1일 시장이 되면 그저 취임사를 읽고 막연하게 이런 부분이 반영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현장에서 반영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4/07/18/20140718000346_0.jpg)
두 사람은 이날 박 시장과 함께 한양도성 보존관리 활용을 위한 서울시와 네이버의 업무 협약식, 공유복지콘퍼런스,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환영행사 등 5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jycafe@heraldco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