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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4번째 1일 시민시장에 장성규ㆍ송연자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14번째 1일 시민시장으로 지난 1일 민선 6기 서울시장 취임식에서 시민대표 자격으로 취임사를 발표한 장성규(52)ㆍ송연자(29)씨를 선정했다.

피아노 조율사로 일하는 장성규씨는 약시 장애인이지만 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3차례 수상한 베테랑이다.

장씨는 “시장의 역할이 내가 하는 조율사와 비슷한 것 같다”며 “낮은 목소리는 크게 듣고 큰 목소리는 낮춰 들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골고루 듣는 게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연자씨는 현재 웹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취임사에서 버스 배차 간격 조정 등아이디어를 냈었다.

송씨는 “1일 시장이 되면 그저 취임사를 읽고 막연하게 이런 부분이 반영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제로 얼마나 현장에서 반영되는지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박 시장과 함께 한양도성 보존관리 활용을 위한 서울시와 네이버의 업무 협약식, 공유복지콘퍼런스,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환영행사 등 5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jycafe@heraldc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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