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는 지난해 5월 18일 중국의 공신력 있는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 ‘123fans(123fans.cn)’에서 진행된 ‘제180회 일본한국연예인 인기차트’ 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질 않았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 240회 일본한국 연예인 인기차트’에서 또한 쟁쟁한 한-일 스타들을 제치고 또 다시 1위에 등극, 61주 연속 1위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박시후가 총 324명의 한국, 일본 연예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1위 박시후는 약 1570만 표를 얻으며, 각각 약 1081만 표, 1007만 표에 그친 2위, 3위와 500만 표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박시후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독보적인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무엇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 된 ‘제241회 일본한국연예인 인기차트’에서 역시 박시후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투표 마감은 오는 19일로, 1일 동안의 투표 기간이 남아있지만, 18일(오늘) 기준으로 1등 박시후와 2등의 표 차이가 무려 300만 표 가까이 나고 있다.
그런가하면 올 초 중국에서는 후이TV를 통해 SBS ‘청담동 앨리스’가 방영된 이후 광적인 ‘시후 앓이’가 중국 전역에 들끓었던 상태. 뜨거운 열풍에 힘입어 박시후의 또 다른 주연작 KBS ‘공주의 남자’가 긴급 편성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던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중국 영화 '향기'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시후가 촬영과 화보 촬영 등을 위해 중국을 찾을 때마다 수천여명의 팬들이 공항에 모여들며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소속사 후 팩토리는 “‘청담동 앨리스’와 ‘공주의 남자’가 중국 전역에서 방송된 이후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보여주시는 중국 팬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끊임없이 성원을 보여주는 팬들이 있기에 배우 박시후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중국 영화 첫 주연작인 영화 '향기'의 후시 녹음까지 마무리 짓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