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토론회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가 구민이 바라는 송파의 미래상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 200명이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송파비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구민이 직접 민선 6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 전략 사업을 선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토론 진행은 최선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사회는 박혜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구는 이달 초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주민들의 신청을 받았다.

토론분야는 ▷행정 ▷교육 ▷안전 ▷경제 ▷환경 ▷복지 ▷문화ㆍ관광 ▷도시 ▷교통 ▷보건 등 총 10개 분야이다.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내가 살고 싶은 송파의 미래상’을 주제로 테이블별 송파의 비전에 대한 대표의견 1건씩을 발표한다. 각 테이블의 의견은 주민 인터뷰와 질의응답, 실시간 전자투표를 거쳐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2부는 토론분야별 민선 6기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이다. 각 테이블별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토론한 뒤 2개 이내의 선호 사업을 선정, 발표하면 전체 투표를 통해 분야별 핵심사업을 정하는 방식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6기 비전 수립의 밑그림 단계에서부터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듣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 결과를 비전 수립과 핵심사업 선정에 실질적으로 반영시켜 구민들이 원하는 송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