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준표 경남지사 "환골탈태 혁신, 국가 개조 선도할 것"
[헤럴드생생뉴스]홍준표 경남지사는 17일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 우리 사회는 근본부터 바꿔야 하는, 환골탈태(換骨奪胎)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경남이 먼저 (혁신을) 시작해 완성하겠으며, 경남발 혁신으로 국가 개조를 선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안으로 행정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고 밖으로는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국가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경남지사

홍 지사는 "앞으로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여민동락'의 도정을 펼치겠으며,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경남시대'를 향해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정 2기를 맞아 주요 업무를 설명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안전한 경남',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깨끗한 경남', 문화와 복지·환경이 어우러진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도청 서부청사 개청, 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이뤄진 '낙후한 서부지역 대개발'과 경남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지사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며 "추경 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548억원이 늘어난 7조691억원이며 핵심 공약인 경남 미래 50년 사업과 서부 대개발 사업 등에 중점을 두었다"며 원안 의결을 당부했다.

행정팀 pop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