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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민과 함께하는 ‘돌고래 영어캠프’ 거제씨월드서
[헤럴드경제=윤정희(거제) 기자]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돌고래 영어캠프’가 경남 거제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 체험형 돌고래파크인 거제씨월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거제국제교류센터(이하 GIC)와 함께하는 ‘2014 거제씨월드&GIC 돌고래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8월21일까지 3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돌고래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영국과 필리핀 출신의 저스틴 헤일리, 다이아나 조 선생님이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돌고래 영어캠프는 영어 읽기와 회화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양동물에 대한 강의, 돌고래 체험프로그램, 돌고래 쿠키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캠프 접수는 오늘 8월12일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거제씨월드 전화(055-682-033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돌고래 영어캠프 관계자는 “이번 돌고래 영어캠프는 단순히 책을 읽고, 암기하는 학습형태를 벗어나 돌고래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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