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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새 둥지 포착, 국내서 처음 있는 일…생김새 보니?
[헤럴드경제] 황금새가 국내에서 둥지를 튼 영상이 최초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에서 지난 6월 말 황금새 둥지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황금새 둥지는 높이 2.9m 지점 고사목의 깊이 9cm·지름 8.5cm의 구멍을 이용한 것이다. 둥지에서 황금새는 새끼를 기르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새는 낙엽 활엽수 가지 위에 마른잎을 이용해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거나, 나무 구멍 또는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구멍을 이용하기도 한다.

겨울철 동남아에 살던 황금새는 여름에 일본으로 이동하는데 아주 드물게 우리나라를 찾는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새 둥지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금새 둥지 포착, 황금새가 이렇게 예쁘게 생겼구나” ,“황금새 둥지 포착, 국내서 처음 발견된 거라니 신기한 일이네” , “황금새 둥지 포착, 한국에 온 걸 환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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