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 6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됐다.
로라르노 영화제는 매년 8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혁신적이고 전복적인 새로운 장르의 발명을 추구하며 1946년 창설 이후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 등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권위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국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감독상을, '나비'의 김호정이 청동표범상(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장률 감독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온 엉뚱한 남자 최현과 찻집 주인 공윤희의 수상한 야행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 신소율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