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은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국내 전시를 기념해 그의 대표작을 테마로 한 버즈런처 홈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의 자회사 버즈피아가 만든 버즈런처는 이용자가 직접 제작하고 업로드한 스마트폰 홈 스크린을 공유할수 있는 SNS 서비스다.

다음 버즈런처가 해외 미술관과 협업해 유명 작가의 작품을 공식 홈팩으로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뭉크 홈팩’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뭉크 미술관이 직접 제공한 대표작 이미지로 제작됐다.

국내에 잘 알려진 ‘절규’, ‘사춘기’, ‘마돈나’ 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시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회 페이스북은 물론 반이정 미술평론가가 다음 스토리볼에서 연재 중인 ‘뭉크, 영혼의 시’ 바로 가기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음은 오는 31일까지 뭉크 홈팩을 내려받은 사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전시회 초대권 100매(50명, 1인2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김미연 프로젝트 매니저는 “국내외의 다양한 예술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홈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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