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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에스씨비, ‘건축용 발광 데코보드’ 특허 취득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케이에스씨비㈜(대표이사 최영석)는 16일 내ㆍ외장 장식을 위한 건축용 데코보드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본 특허 기술은 빛의 확산 기능이 있는 광확산 잉크를 사용하여 하나의 광원에서 출사되는 빛을 균일하게 넓은 영역까지 확산시키는 기술로서, 잉크인쇄물로 다양한 디자인의 연출이 가능하고 광원의 수를 줄임으로써 전력 소모량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할 경우 각종 전시공간과 박람회장 등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필요한 곳에서, 형광등이나 할로겐 등과 같은 기존의 조명등을 대체하여 수려한 천장과 벽면 및 바닥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에스씨비㈜는 전세계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PVC데코시트 분야에서 유성잉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잉크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 지난달 국내 특허출원에 이어 이달15일 중국 특허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은 전세계 수요의 80%를 차지하는 시장으로서 다음달쯤 중국 거래처에 초도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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