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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리듬앤조이' 대만 게임한류 주인공 '급부상'


 

한국산 리듬 게임 '리듬앤조이'가 대만서 게임한류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게임을 개발한 나인버드게임즈(대표 장순목)에 따르면, 소셜 리듬액션 모바일게임 '리듬앤조이'가 7월 9일부터 '연애의 별'이라는 뜻의 '戀愛之星(연애지성)(http://love.icantw.com/)'이라는 타이틀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론칭 사흘 만에 구글 플레이의 전체 앱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라인메신저까지 제쳤다고 밝혔다. 특히나 론칭 이후, 단 한 차례의 서버 다운도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어 현지 유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듬앤조이'는 '소셜데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성친구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인기가요에 맞춰 화면에 나타나는 노트를 누르는 신선한 게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인버드게임즈는 올해 대만 퍼블리셔 업체인 '리드호프(Leadhope)'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현지 운영사인 'iCAN 엔터테인먼트'와 현지화 작업을 통해 모바일 댄스게임 최초로 '실시간 배틀' 기능을 도입했다. 메신저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유저들과도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소셜 기능이 더욱 부각된 셈이다. 리듬앤조이는 대만 인기 가수 겸 연기자인 왕심릉(王心凌 , Cyndi Wang)을 홍보 모델로 기용해, 유저 이벤트와 더불어 대만 전역에 TV광고도 시작했다.   

   

나인버드게임즈의 장순목 대표는 "기대 이상의 현지 반응에 놀랐다. 우선 대만, 홍콩, 마카오 시장에 집중해 신규 아바타, 노래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현지 유저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iOS버전 출시와 대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의 서비스도 점차 넓혀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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