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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단 하루, ‘바캉스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린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 단 하루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바캉스 블랙 프라이데이’를 연다. 잡화, 여성패션, 남성패션, 식품, 가전 등 전 상품군에서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하루 행사 물량 최대 규모인 60억 물량의 바캉스 이월상품이 30%~80% 할인 판매 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패션잡화 패밀리세일’을 진행, 하루 동안 약 95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목표매출의 3배인 12억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는 연말이 아닌 여름 바캉스 시즌으로 시기를 옮기고, 여름 정기 세일 속 더욱 강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캉스 시즌에 맞게 선글라스, 양산, 원피스, 바캉스 슈즈, 피크닉 박스, 여름 건강 비타민 등 전 상품군의 바캉스 상품이 총출동한다. 펜디 선글라스 9만원에, 탠디와 오브엠 여성 샌들은 각 5만원, 숲 원피스는 2만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3년 12월에 진행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패션잡화 패밀리세일’

리스트, 보니알렉스, 숲 등 영패션 브랜드 15개 브랜드는 초특가 상품존을 구성해 원피스, 티셔츠 등을 1,2,3만원에 판매하고, FRJ, 클라이드, 팀스폴햄 에서는 반팔 티셔츠를 5000원, 반바지는 1만원에 판매한다. 여성 액세사리도 9900원 초특가로 선보이며 핸드백 샘플 및 스크래치 상품은 70~80%, 여름 워싱 이불 스크래치 상품은 50~60% 할인판매한다.

사은 행사 및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당일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여행용 세면도구 9종 또는 주방세제 세트를 각 400명 한정으로 증정하고,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롯데상품권 1, 2만원을 증정한다. 행사장 방문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는 화장품 샘플을, 선착순 500명에게는 본점 지하 1층 ‘Le Bean’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장 장수현 이사는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바캉스 시즌에 맞춰 초특가 상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처럼 롯데백화점 블랙 프라이데이가 일년 중 절호의 쇼핑 기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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