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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18일 월계동에 ‘어린이 전용’ 워터파크 개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8일부터 어린이들이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각심워터파크<사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각심워터파크는 월계2동 각심어린이공원에 위치해 있다. 워터파크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사워 등 물놀이시설과 전망대, 데크, 탈의실, 슬라이드, 음수대 등이 설치돼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별도로 수영복이나 물안경은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물놀이시설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는 오후 5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각심워터파크에는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월계중학교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노원구는 지난 5일 중랑천수영장을 개장했다. 중랑천수영장은 주말 이용객이 평균 14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물놀이시설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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