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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헌절 맞은 강남, 태극기 물결 넘실~
강남구, 대대적 게양 운동 전개…주상복합엔 공동게양대 설치도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7일 제66돌 제헌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친다.

강남구는 주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86개소의 위탁판매소를 운영하고, 각 세대별 국기게양이 불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등에는 ‘공동태극기’달기를 추진한다.

또 ‘강남구건축사협회’는 태극기 600세트를 무상기부하고 훼손된 국기꽂이를 수선해 다시 달아주는 등 주민들이 쉽게 태극기를 계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강남구건축사협회’는 제헌절을 맞아 대치2동 은마아파트 3개동 등을 태극기 아파트로 새로 선정하고 100% 태극기 달기에 도전한다.

일원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센터 앞 도로위에 태극기를 달아 게양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일원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복순)’는 지난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축제’를 대대적으로 펼치며 전 세대 태극기달기를 자체 추진한다.

우선 지난 5일 지역 내 전 가로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주민센터 외벽 및 일원터널 입구, 공사현장 가림막 등에 대형태극기를 게양해 축제분위기를 조성을 마쳤고 집중 게양구간을 지정운영해 태극기 달기 자율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일원본동 직능단체연합회(회장 박동안)’는 일원터널과 주민센터 앞 도로 상공에 미니태극기를 줄에 매달아 만든 ‘태극기 터널’을 조성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전략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헌절 태극기달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남구 전 세대에 태극기가 펄럭일 때까지 태극기달기 운동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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