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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iOS7’...안드로이드는?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 아이폰 사용자의 90%가 최신 버전인 ‘iOS7’을 사용했다.

IT전문매체 맥루머는 애플 앱스토어 개발자 지원 페이지 내용을 빌어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의 90%가 iOS7을 사용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 4월보다 3% 증가한 수치로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애플 유저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iOS6 설치 점유율은 11%에서 9%로 떨어졌으며 이전 버전의 운영체제는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맥루머>

iOS7 점유율은 단일제품만을 생산하는 애플을 특성을 잘 보여준다. 아이튠즈와 와이파이(WiFi)를 통한 공중파 업데이트 방식도 빠른 확산에 한몫했다. 업계는 가을에 발표될 iOS8 확산도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 OS는 여전히 ‘젤리빈’ 세상이다. 최근 엔가젯 등 해외매체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의 34.4%가 4.1버전의 ‘젤리빈’을 사용하고 있었다.

최신 4.4버전인 ‘킷캣’ 사용자는 5.3%에 불과해 확산 속도가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은 이에 대해 제조사별로 최신 운영체제에 대한 최적화와 지원 시기가 다르고 많은 사용자들이 최신 OS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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