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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L,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운송 파트너로 활약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DHL코리아가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The 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PiFan)의 공식 운송 파트너로서 영화제의 물류 관련 업무를 총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지난 1997년부터 세계 곳곳의 다양하고 역량있는 장르영화를 소개하며 세계 장르 영화시장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국내 대표 영화제 중 하나다. 특히 장르영화제의 정체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도 체험형 문화행사나 전시를 영화제에 접목함으로써 대중성까지 인정 받고 있다.

DHL코리아는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는 48개국 210편의 영화필름을 비롯해 영화제 진행에 필요한 제반 물품을 원활하게 운송하는 총 책임을 맡았다. 


이를 위해 DHL코리아는 전세계 220여개국에 걸친 특송업계 최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최첨단 모니터링 및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DHL코리아는 각국의 통관 규정과 법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영화제 일정에 앞선 신속한 통관은 물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필름의 특성을 감안헤 운송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DHL코리아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오랜 물류 파트너십은 지역간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자 하는 물류와 문화의 가치가 서로 통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DHL은 앞으로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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