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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우디, 600만번째 콰트로車 생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500만번째 차량이생산된 지 약 1년 반만에 600만번째 차를 생산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우디가 이번에 600만번째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생산한 차종은 SQ5 3.0 TDI 콰트로다.

아우디는 지난 1980년 세계 최초로 승용차에 ‘콰트로(quattro)’라 불리는 아우디만의 기계식 풀타임 4륜구동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후 34년간 바디 타입, 엔진, 그리고 구동 시스템이 각기 다른 170여가지 차종에 콰트로를 탑재하고 있다.

아우디 AG 이사회 임원인 허버트 왈틀(Hubert Waltl) 박사는 “역동성과 정제된 기술에서 나오는 안정성이 30년 이상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 600만번째 콰트로 생산은 놀라운 성과이며 이는 아우디 생산 자체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우디 운영 총회의 피터 모스키(Peter Mosch)는 “아우디의 사륜구동은 브랜드의 핵심인 ‘기술을 통한 진보’ (Vorsprung durch Technik)를 증명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굳건하게 해주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아우디 전체 등록대수 1만3536대 중 콰트로 차량이 9066대로 판매 비중이 67%에 이른다. 지난해 전세계 아우디 판매 차량의 44%가 콰트로 모델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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