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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장보면서 건강체크까지 ‘유헬스존’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헬스(U-Health) 건강체크 존’<사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동구청과 보건소, 홈플러스 강동점 등 지역 7곳에 설치된 유헬스존은 체중, 체지방, 기초대사량, 근육량, 골량, 신체나이, 복부지방레벨, 혈압 등을 측정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곳이다.

병원이나 보건소에 갈 여유가 안되는 주민들은 가까운 유헬스존에서 주요 건강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속적인 관리를 원하는 주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3차원 신체활동량계, 건강관리카드를 제공해준다. 


강동구는 또 보건소와 보건분소(강일동)에 설치된 대사증후군센터에서 만 30~64세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시간 이상 금식한 뒤 대사증후군센터를 방문해 복부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등 5가지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보건소(또는 보건분소)에서는 검진결과에 맞는 운동과 영양상담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유헬스존을 통해 적극적인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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