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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휘발유엔진車→앞으로 15년후엔?
-美 전문가 “자동운전 전기차 시대 곧 온다”-

[헤럴드경제] 향후 15년 쯤 후면 자동운전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청정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 교수는 1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강연에서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현재의 도시 고속도로가 앞으로 16년 뒤에는 흘러간 추억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세바 교수는 현재 우리가 아는 자동차 소유 개념과 택시도 과거의 유물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앞으로 자동차 시장의 대세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부를 수 있는 전기동력 자동운전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 교수는 뉴질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예측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영화 ‘마이노러티 리포트’처럼 공상과학 소설 같은 세계가 곧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10년에서 15년 뒤에는 교통수단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며 “휘발유 엔진이 말을 대체한 이후 1세기만에 가장 큰 교통수단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밸리가 석유, 핵, 천연가스, 석탄, 전기용품과 전통적인 자동차까지도 구시대의 유물로 만들어버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2030년 이전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에너지는 모두 태양열과 풍력에 의해 얻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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