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식품안전 최우선…오뚜기, 미래를 준비한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한국 식품의 경쟁력은 건강함과 안전함에 있다.

오뚜기는 철저한 식품 안전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안정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식품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 이후 카레, 마요네즈, 레토르트 등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인증을 받아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식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사용하기 전에 단계별로 2~3중으로 검사하고, 최신 초정밀 고성능 분석 장비를 사들이는 등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한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식품안전센터는 ‘오뚜기의 식약처’라고 할 수 있는 자체 분석 기관이다. KOLAS(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기관이기도 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갖췄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뿐 아니라 미국 FDA, EU RASFF, 일본 후생성 등 세계 각국의 기관과 소비자단체들이 내세우는 기준 및 정보를 빠짐없이 수집하고 확인한다. 국내 기준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더라도 선진국 기관이 문제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의 생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비자 공장 견학도 진행한다. 매년 3000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식품의 생산과정과 45년의 오뚜기 발자취가 담긴 홍보관, 동양 최고 높이의 자동 물류창고를 살펴볼 수 있다.

오뚜기는 각종 친환경 설비로 지난해 10월 환경부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친환경 천연가스를 사용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폐열(즉석밥 제조 시 발생하는 열)과 태양열을 활용해 온수 및 난방을 한다. 오뚜기쌀 세척 시 발생하는 쌀뜨물은 화장품 원료로 재활용하고, 음식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하는 등 폐기물을 감소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paq@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