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아이디어를 현실로…미래부 ‘사물인터넷 DIY 센터' 활짝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미래창조과학부가 16일 인천 송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도사무소에 ‘사물인터넷 DIY(Do It Yourself)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사물인터넷(이하 IoT:Internet of Things)과 관련된 기술교육ㆍ개발환경ㆍ시장진출 등 모든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비전문가들도 스마트 제품을 개발ㆍ시연할 수 있는 ‘오픈랩(Open Lab)’과 산업용 3D 프린터 등 설계ㆍ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조를 지원하는 ‘오픈팩토리(Open Factory)’를 운영한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개발완료 후 제품화ㆍ사업화에 이르기까지 ‘IoT 신제품’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IoT 혁신센터’와 협력해 IoT 기업가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 창업자 교육도 매년 늘려갈 방침이다.

미래부는 제품개발 확산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올해 송도 ‘NIPA’와 강남 ‘IoT 혁신센터’를 시작으로 17개의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가상 팩토리를 구성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사물인터넷 DIY 센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꿈이 실현되는 곳”이라며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ㆍ중소기업이 사물인터넷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