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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뉴욕 심장에 아이콘 심다…맨해튼에 마케팅센터 개설
[헤럴드경제=홍길용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마케팅센터를 개설한다.

삼성전자 북미총괄법인은 뉴욕 맨하튼 미트패킹 지구(Meatpacking District)에 있는 워싱턴 스트리트 837번지에 5만5000평방피트 건물을 임대해 마케팅센터 및 기업고객 브리핑센터로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미트패킹 지구는 첼시(Chelsea) 등과 함께 문화와 오락의 중심지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기술 및 광고, 미디어 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삼성전자 마케팅센터는 벽돌로 지어진 2층 건물 위에 유리와 철제로 지어진 4층 건물을 증축한 총 6층 건물로, 테라스와 옥상공간을 갖고 있어 뉴욕의 빌딩라인과 허드슨강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삼성 리빙 아틀리에’ 행사를 이 곳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곳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 마케팅,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관련 전문 마케팅을 하는 것은 물론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도 전시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올해 말로 예정됐다. 삼성전자가 맨해튼에 마케팅센터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둔 오픈이노베이션센터의 2호점을 맨해튼에 오픈했지만, 마케팅센터를 맨하튼에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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