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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혹’ 권상우, 박하선 버리고 최지우 돈 10억 선택 “불륜 시작하나?”
[헤럴드경제]‘유혹’ 권상우가 갈등 끝에 아내 박하선을 버리고 최지우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1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2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나홍주(박하선)를 버리고 유세영(최지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4일간의 시간을 사는 대신 1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차석훈은 10억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면 현행범으로 붙잡히게 된다. 

거절하는 차석훈에게 유세영은 부인이 자살하려 그랬던 이유도 10억이지 않느냐면서 그에게 닥친 문제를 전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혹적인 제안을 한다.

이를 안 나홍주는 “그깟 알량한 돈으로 사람이 사람을 사겠다는 거야. 그것도 엄연한 아내가 있는 한 남자의 자존심까지 짓밟아가면서”라며 화를 내며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며 호텔을 먼저 나갔다.

나홍주를 뒤따라가려던 차석훈은 갈등 끝에 유세영의 방으로 향했다.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지금부터 3일간 차석훈 씨는 제가 소유합니다. 그 대가로 매일 3억원 씩 이미 지급한 계약금을 포함 총 10억원을 받으실 거예요. 동의하나요”라고 물었다.

또 유세영은 “첫째, 차석훈 씨는 제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일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둘째, 서로 개인적인 신상에 대해 질문하거나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대답할 의무도 없고요. 마지막, 차석훈 씨가 제 소유가 된 이상 그 어떤 사적인 연락이나 단독 행동은 허용되지 않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때 나홍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차석훈은 전원이 꺼지도록 휴대폰 배터리를 분리시켰다.

결국 차석훈이 아내 나홍주가 아닌 돈 10억을 선택하면서 유세영과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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