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여성의 건강 유지에 특화된 영양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최근 여성 적응증에 탁월한 생약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함유된 여성 종합비타민제 ‘비타알부 여심 정’을 선보였다.

‘비타알부 여심 정’은 여성에게 좋은 생약과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해 육체 피로, 임신 및 모유 수유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 말초 혈행장애, 갱년기, 어깨ㆍ목 결림, 수족 저림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휴가철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여성에게 필요하다는 게 일양약품의 주장이다.

특히, 보약의 일종인 ‘팔진탕’(八珍湯)의 재료 중 당귀, 작약, 천궁, 인삼, 백출 등 여성에게 좋은 5가지 생약성분을 추출해 만들었다. 팔진탕(八珍湯)은 주로 혈허증과 혈병약으로 쓰이는 ‘사물탕’과 보양익기제인 ‘사군자탕’을 배합해 만든 것으로, 사람의 기(氣)와 혈(血)이 허하면 생기기 쉬운 전신 쇠약과 식욕부진, 빈혈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와 동시에 생체 산화환원반응과 아미노산ㆍ지방산ㆍ핵산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과 항산화작용, 내분비기능강화, 말초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 등을 함유해 임신 및 모유 수유 등으로 인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갱년기로 고생하는 어머니나 사회생활로 피로가 쌓인 언니, 수험공부로 체력이 중요한 여동생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고의 선물”이라며 “특히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건강한 여름나기의 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비타알부 여심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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