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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아이 옷 공유사업‘ 활성화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7일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기업인 (주)키플,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아이 옷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작구는 주민에게 ‘아이 옷 공유 활성화’를 적극 홍보하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학부모들이 아이 옷 공유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키플은 아이 옷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유 플래폼과 제반환경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에서 정한 옷 수거일에 세탁한 아이 옷을 어린이집으로 보내면 된다. 공유기업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옷을 수거하고 품질을 평가한 후 옷을 공유한 학부모에게 판매가격의 7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학부모는 적립된 포인트로 온라인에서 다른 부모들이 공유한 아이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동작구는 아이 옷 공유사업을 보완해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아이 옷 공유사업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면서 “아이 옷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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