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15일 오전 7시 20분께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선로 신호기 고장으로 외선순환 전동차가 예정된 시각보다 5분가량 늦게 출발했다.
이 때문에 열차 운행이 연쇄적으로 지연돼 원래 2분 30초이던 열차간격이 5∼10분으로 벌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전동차 위치를 감지하는 장치인 신호 궤도회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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