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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전대 선거인단 투표율 14.54%...“직전 전대 투표율 넘어서”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실시되고 있는 선거인단 투표율이 직전 전당대회 투표율(14.1%)을 넘어섰다.

새누리당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대의원을 제외한 선거인단 투표율이 14.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에 실시된 5.15 전당대회의 당원·청년 선거인단 투표율이 14.1%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총 20만4342명으로 대의원 9351명, 책임당원 14만4114명, 일반당원 4만1034명, 청년 9843명이다.


대의원은 14일 전대 당일 현장에서 투표하며, 나머지 당원과 청년은 13일 투표를 진행한다.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과 전남은 투표율이 20%를 넘어섰으며,경북은 19.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대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에선 투표율이 15.82%로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다. 반면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된 경기도의 경우 투표율이 12.79%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김무성 캠프 관계자는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김 의원 측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날 투표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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